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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포르노그래피티 라이브
 익스트림 포르노그래피티 라이브
ⓒ Ext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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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재결성과 함께 성사된 첫 내한 공연에서 공연장이 무너질 것 같은 환호를 받은 밴드 익스트림(Extreme)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오는 6월 14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포르노그래피티 라이브(Pornograffitti Live)'다. '포르노그래피티'는 'More Than Words(모어 댄 워즈)', 'Hole Hearted(홀 하티드)'라는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미국에서만 200만장이 팔린 밴드의 최고 히트 앨범이다.

익스트림은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어쿠스틱 러브송 'More Than Words'가 미국 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밴드로 거듭났다. 이후 발표한 3집 'Ⅲ Sides To Every Story(스리 사이즈 투 에브리 스토리)'는 3개의 사이드로 구성된 실험적인 대작으로 음악적 정점을 찍었다. 전쟁과 위선, 인종차별을 비판했고, 음악은 더 깊어졌다. 하지만 복고적이며 탄탄한 연주를 들려준 4집 'Waiting For The Punchline(웨이팅 포 더 펀치라인)'으로 실패를 겪은 밴드는 1996년 돌연 해체를 선언했다.

비록 밴드는 갑작스럽게 해체됐지만,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한 멤버들은 2007년부터 새 앨범의 레코딩을 시작했다. 이듬해 발표한 5집 'Saudades De Rock(사우다데스 드 록)'은 과거의 에너지와 테크닉, 멜로디, 코러스를 완벽하게 복원했다. 앨범 발표와 함께 펼친 월드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 익스트림은 히트작 '포르노그래피티'의 모든 곡을 연주한다. 첫 내한공연에서 들려준 'More Than Words', 'Get The Funk Out(겟 더 펑크 아웃)' 등의 대표곡은 물론 'When I First Kissed You(웬 아이 퍼스트 키스드 유)', 'Song For Love(송 포 러브)' 등 유독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발라드 곡들도 연주한다. 그와 더불어 다른 앨범에 수록된 곡들도 연주할 예정이다.

내한공연 티켓 예매는 4월 1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태그:#공연, #내한공연, #음악, #익스트림, #EXT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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