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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우리마저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전주성심여고 여학생들이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열린 문화제에서 유가족들에게 쓴 편지를 읽고난 후 서로 껴안고 눈물흘리며 위로하고 있다.

ⓒ신용훈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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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이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을 계기로 불교계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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