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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필견의 그 작품, <세상 영광의 끝>

교회를 돌아나가는 순간, 출구 문 위에서 마주치게 되는 대작 <피네스 글로리아 문디(세상 영광의 끝)>.

ⓒ이은비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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