긋불긋한 가을 햇살을 노란 이고들빼기가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허리를 숙여 바라보기 미안해서 무릎을 꿇었다. 노란빛이 두 눈 가득 들어왔다. 겨울 문턱에서 봄을 맞는 양 마음이 포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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