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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구척장신, 강등 아픔 딛고 컵대회 6강 진출
기대 없었는데도 실망스러웠던 '레벨 문: 파트2'
슬픔에 잠식당한 사람들, 감독의 뚝심이 통했다
2일 오전 내한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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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한국팬들 반가워요! ⓒ 이정민
▲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 한국팬들 반가워요!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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