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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보살

 절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돌부처입니다. 위 가운데 있는 것은 지장보살입니다. 지장보살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보살로 일본사람들이 좋아합니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죽으면 유족들이 세우기도 합니다. 앞에 두른 빨간색 앞치마는 돌부처가 춥다고 하여 사람들이 입혀놓은 것입니다.

ⓒ박현국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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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서 생활한지 20년이 되어갑니다. 이제 서서히 일본인의 문화와 삶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류를 위해 뭔가를 해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발달되 인터넷망과 일본의 보존된 자연을 조화시켜 서로 보듬어 안을 수 있는 교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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