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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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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산다래를 쪼갰을 때, 씨가 까만색이 되면 모조리 땄다. 그걸 쌀 항아리에 넣어두고 며칠 지나 말랑말랑 해 질 즈음 하나씩 꺼내 먹곤 했다. 특별한 군것질거리가 없던 시절 다래는 최고의 간식이었다.

그 며칠을 못 참고 다래가 익었는지 확인을 위해 우리 삼 형제는 번갈아 주물러댔다. 결국 손독이 오른 다래는 딱딱해지기 시작하더니 썩어 아무도 먹지 못했다는 '웃픈' 추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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