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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7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부정 방지해야"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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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부정을 원천차단해야 한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전대미문의 부정선거…. 투표소수개표로 개표부정 방지해야>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적었다. 내용을 옮기면 아래와 같다.

"지난 대선은 3.15 부정선거를 능가하는 부정선거였습니다. 국가기관의 대대적 선거개입에 개표부정까지….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부정을 원천 차단해야 합니다. 많은 국민이 전산개표 부정 의심을 하고 있고 그 의심을 정당화할 근거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강동원 의원과 장하나 의원, 횃불시민연대 그리고 개표부정을 밝히고 투표소 수개표를 위해 투쟁하는 많은 분들을 응원합니다."

이재명 시장이 6일 자 "횃불시민연대, 채널A '쾌도난마' 허위 보도 소송 승소"라고 보도된 <오마이뉴스> 기사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서 의견을 덧붙인 것이다.

해당 <오마이뉴스> 기사는 "박근혜 퇴진' 시위를 벌여온 '횃불시민연대'가 채널A(대표이사 임채청) 프로그램 '쾌도난마' 제1006회 방송의 허위 보도에 대해 낸 소송에서 지난달 23일 최종 승소했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채널A는 오는 6일 '쾌도난마'에서 정정보도를 하고 원고의 소송비용의 2/5에 해당하는 5백여만 원을 횃불시민연대에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재명 시장이 '투표소에서 수개표해 부정선거 원천차단'해야 한다는 글을 올리자 강동원 전 의원은 "역시 기대했던 이재명 시장님의 공식입장을 환영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적극적인 의사표시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댓글을 작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