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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종합무역센터(코엑스)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주최 측 추산 102만, 경찰 측 추산 3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 스스로를 '애국시민'이라 칭하고 "탄핵 반대, 탄핵 기각"을 외쳤다.

집회 장소로 가는 삼성역 5번 출구부터 태극기를 파는 사람과 흔드는 사람으로 북적였다, 대부분 중장년층이었지만 젊은 층도 간간히 보였다. 이들은 애국가를 부르고 묵념을 하며 스스로를 애국시민이라 지칭했다. 주최 측에서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목회자 가운과 성가복을 나눠주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폴리스맨들에게 3차선을 열어달라고 외치자"며 경찰에게 소리쳐 결국 3차선까지 자리를 넓혔다.

아울러 이들은 "애국 시민, 애국 국민"을 외치며 "나라 망신시키는 국회를 해산하라"고 소리쳤다. 이어서 민승국 목사는 "탄핵이 무효화되게 도와 달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종북좌파가 망치는 때", "하나님 우리를 지켜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2부가 끝난 후 이들은 태극기를 선두로 대치동에 있는 특검 사무실을 향해 행진했고,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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