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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칠보고등학교 정문앞에서 노란리본을 나눠주고 있다.
 수원 칠보고등학교 정문앞에서 노란리본을 나눠주고 있다.
ⓒ 송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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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칠보고등학교 1층에서 세월호 추모행사가 진행중이다.
 수원 칠보고등학교 1층에서 세월호 추모행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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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 수원시 칠보고등학교에서 세월호 추모식 행사가 열렸다. 학생자치회는 10일부터 14일(금)까지 총 5일간 1층 입구에서 포스트잇 행사를 진행,12일에는 학교 정문에서 노란 리본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칠보고등학교 학생회는 "4월 16일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5일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학생회 SNS에 공개했다. 수원 칠보고 1, 2, 3학년 모두가 참여하도록 안내방송까지 실시하였다. 그리고 전교생에게 나눠준 노란 끈은 추모글를 적어 중앙계단에 묶어 학생들이 지나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1층에는 "천개의 바람" 등 추모곡이 울려 퍼졌다. 칠보고 교직원 일부는 행사가 진행되는 1층 입구에서 "대단하고 수고한다"며 박수를 치기도 하였다. 또한 칠보고 김영창 교장은 행사가 진행되는 1층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칠보고등학교 학생회는 오는 16일 합동분향소에서 진행되는 세월호 3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노란 끈과 포스트잇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보낼 계획이다.



태그:#세월호, #추모식, #수원칠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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