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4월 1일 전두환 신군부가 자행한 광주학살에 항의하고 양심수 석방을 요구하는 민가협 회원들
▲ 1987년 4월 13일 "전두환 씨의 호헌 발표에 대한 김대중 선생의 논평", 김대중
전두환 씨의 개헌 포기 선언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의 대통령 중심 직선제 개헌의 의지는 누구도 꺾을 수 없고 우리는 이의 성취를 위해서 앞으로도 국민과 더불어 성의와 노력을 다해서 싸워 나갈 것이다.
끝으로 나는 오늘의 난국을 근본적으로 수습하는 길은 거국적인 중립내각을 즉시 구성하고 민주화와 국민적 화해를 병행해서 추진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는 나의 주장을 여기서 다시 한번 강조해 두는 바이다.
1987년 4월 13일 "전두환 씨의 호헌 발표에 대한 김대중 선생의 논평", 김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