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8월 "임금 인상"과 "노동자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노동조합원들의 철야 총회 10일째 모습
▲ 1987년 8월 1일 파업을 결의하며 집회를 진행 중인 울산지역 노동자들
삼익악기 노동자 6,000여 명 전원은 '어용노조 퇴진', '임금 30%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동자들은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민주노조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본사 광장에 집결하여 바리케이트를 치고, '우리의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라'는 등 수 개의 현수막을 공단 벽에 내걸고 시위, 이들 중 약 1,000여 명은 철야 농성을 하였다.
1987년 8월 13일 "공장의 소리 속보", 민주노조 건설을 위해 일하는 인천지역 노동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