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4월 14일 상계동 택지 조성에 항의하며 철거반원들을 막아서는 주민들
▲ 1987년 4월 23일 '박종철 군 고문 사망 100일제' 추모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에게 최루탄 다연발탄을 쏘는 전경들
정당활동은 물론 일체의 정치단체와 정치인의 접촉을 봉쇄한데 대해 참으로 큰 충격과 분노를 감출길 없다. 우리는 현정권의 이 같은 비열하고도 야만적인 행위는 선명하고도 강력한 신당 출범에 대한 초조와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신당 창당을 방해하고 보복하기 위한 행위로 단정, 온 국민과 더불어 엄중 규탄하는 바이다.
1987년 4월 11일 "성명서-김대중 의장에 대한 불법 차단 관련", 통일민주당창당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