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6월 버스에서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과 이를 지켜보며 박수치는 시민들
▲ 1987년 6월 15일 이한열(경영2년)군의 병세와 치료현황
이 군은 1987년 6월 9일 오후 5시 15분경 두뇌 손상으로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을 내원하였음. 내원 당시 신경학적 검사상 의식은 혼미한 상태였으며, 좌측 후두부에 두피 열상과 우측 이마에 찰과상이 있었음. 단순 두부 엑스선 상 좌측 후두부에 직경 5mm의 원형 두개골 골절이 있었으며, 이물질들(약 2mm 크기)이 나타났고, 뇌전산학단층촬영상 좌측 후두악부의(소뇌 및 뇌간부)에 뇌좌상, 뇌출혈 및 이에 동반된 뇌부종과 5개의 금속성 이물질이 있었음.
1987년 6월 15일 "이한열(경영 2년) 군의 병세와 치료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