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6월 26일 '6. 26 국민평화대행진'에 참석해 최루탄 추방을 결의하고 있는 '서울지역 8개 의과대연합' 학생들
▲ 1987년 6월 26일 '6. 26 국민평화대행진' 출정식에서 '바람맞이' 춤을 시연하고 있는 이애주 교수
평화행진이야말로 민주제도가 당연히 보장하는 국민의사의 표현방법이며, 우리의 간절한 호소와 요청이 전적으로 짓밟힌 이 시점에서 분명히 또 평화적으로 국민의 뜻을 밝힐 수 있는 유일의 길이다. 따라서 당국도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아보려는 성의가 있다면 마땅히 평화대행진을 조장해야 할 것으로 믿는다.
1987년 6월 25일 "성명서 - 6.26 국민평화대행진을 앞두고",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