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8월 24일 영정과 만장을 앞세우고 장승포 대우조선소의 영결식장으로 향하는 '고 이석규 노동자 장례' 행렬
▲ 1987년 8월 24일 '고 이석규 열사 민주국민장 영결식'에 모인 동료 노동자들
8/22 14:00 경 옥포호텔 앞에서 농성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우조선 근로자 5-6백 명이 비폭력 평화적 시위를 하겠으니 길을 비켜달라고 요구하자 일단 길을 터주어 100미터 전진. 다시 대치하자 경찰 측 대표가 주위의 돌을 모두 치우고 오리걸음으로 전진하면 길을 터주겠다고 하여 600여 명의 대우노동자들이 오리걸음으로 전진하는 순간 3면에서 포위 공격 무차별 최루탄 난사(직격탄 발사). 이때 이석규 열사가 직격탄을 맞아(가슴에) 17:00 경 대우병원에서 절명.
1987년 8월 "대우 옥포조선소 소요사건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