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7년 11월 1일 '서울노동조합운동연합 결성식'에 모여 선배 노동열사들의 신위를 모시고 있는 노동자들
▲ 1987년 11월 22일 제13대 대통령 선거 유세에 집중하기 위해 구조물 위까지 올라간 시민들
승객 95명과 승무원 20명 등 1백15명을 태우고 이라크 바그다드를 떠나 서울로 오던 KAL 858편 여객기가 29일 하오 2시쯤(한국 시간) 버마 랭군 상공에서 실종됐다. 사고기는 실종 2일째인 30일 상오까지 기체의 잔해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항공전문가들은 이 비행기가 고성능 폭발물에 의한 공중 폭발이나 뱅골만의 이상 기류에 휘말려 삽시간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987년 11월 30일 "KAL기 실종 115명 탑승 29일 하오 2시",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