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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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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책길. 못 보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팔공산 명품길 시민걷기대회'

'평화통일 염원......' 어쩌구 되어 있길래 의례껏 '평통****'나, '새마****' 등으로 시작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익 단체들이 또 평화통일을 코에 걸고 시민걷기대회로 존재감을 과시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지나치려고 했다.

어라? 근데 플래카드 하단에 내게 익숙한 빨간 영어 활자가 눈에 들어 온다.

'Ohmynews'

오마이뉴스에서 주관하는 걷기대회였던 것이다. 대구에서 내가 본 최초의 오마이뉴스 플래카드다. 벌써 3회째인데 다른 동네에선 이 현수막을 본 적이 없다.

아마 이렇게 공식적으로 이름을 내걸고 대중적으로 개최하기는 처음인지도 모른다. 설레고 두근거렸다. '대구에서도 오마이뉴스 현수막이 걸리는 시대가 오다니.....'

북핵이니, 사드니 세월은 여전히 어지럽고 암담해도 역사는 나아간다. 그리고 대구는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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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자락에서 자스민심리상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과 여행에 관한 기사나 칼럼을 쓰고 싶은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보는 ssuk02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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