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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돌 사이의 채송화

35mm네거티브필름(프로이미지). 묵리 마을을 걷던 중 투박한 돌 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채송화를 만났다. 무명과 비단의 짜임새를 적절히 섞어 놓은 듯한 꽃잎이 참 아름다웠다.

ⓒ안사을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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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대안교육 특성화 고등학교인 '고산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필름카메라를 주력기로 사용하며 학생들과의 소통 이야기 및 소소한 여행기를 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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