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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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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이제 현실을 벗어나도록 아름다워지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시작되는 자전거길을 따라 보문으로 들어가보면 사람이 드문 호젓한 길들이 너무 예쁘고 신비롭네요. 이제 단풍도 낙엽도 갈대들도 무르익고 있는데... 올 가을엔 보문입구까지 자전거도로를 재정비했어요. 경주로 산책 오세요~ 이왕이면 조용한 평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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