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안산썰매장'에 편의공간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쉼터에 의자 등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추운 겨울날 길바닥에 앉아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용객 김아무개(38, 여, 수원 금곡동)씨는 "아이들과 함께 눈썰매장에 왔는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의자가 부족해 서서 음식을 들고 먹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객 한아무개(41, 안산 단원구)씨는 "안산시 관계자는 현장에 와서 확인도 안 하는 것 같다"며 "겨울 눈썰매장 운영하는 시가 이용객들을 상대로 돈벌기에 급급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안산시도시공사 김아무개 주임은 "오늘 이용객이 많아 시설이 부족한 건 사실"이라며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산 #눈썰매장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