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같은 세월호가 바로 서니 이런 기쁨이..."

10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1년 넘게 옆으로 누워있던 세월호가 3시간 만에 바로 섰다.

이 과정을 지켜본 권재근, 권혁규 미수습자 가족 권오복씨는 "괴물 같은 세월호가 직립에 성공했다"며 "늦었지만 다섯명을 다 찾아서 수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취재 : 김종훈 기자 / 영상 취재 : 정교진, 조민웅, 김혜주 기자 / 영상 편집 : 박소영 기자)

| 2018.05.10 18:4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