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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는 16일 드루킹 사건 보도와 관련해 <조선일보> 기자 2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 후보는 이 신문 기자들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적시 명예 훼손', '정보통신망 이용 명예훼손',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들었다.

김 후보는 "<조선일보> 기자들은 사실과 다르게 '김경수 요청에... 드루킹, 글 고쳐주고 지지댓글도 달아'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김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일부 언론의 왜곡, 허위보도가 도를 넘었다"며 "사실과 다른 악의적 왜곡보도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고소장 제출과 함께 해당 기사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의원들이 제출한 사직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4일 오후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본회의장 입구를 막고 연좌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다른 출입구로 본회의장에 들어온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동료의원들과 인사 나누는 김경수 6.13지방선거에 출마할 의원들이 제출한 사직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4일 오후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본회의장 입구를 막고 연좌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다른 출입구로 본회의장에 들어온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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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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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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