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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제연 폭포
▲ 제주 천제연 폭포 제주 천제연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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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제주도민 발급자수 상승세

재외제주도민증 발급자수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재외제주도민증 발급자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의 발급자 수인 2294명보다 417명이 증가한 2711명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재외제주도민증 발급이 증가세로 돌아선 지난해보다도 18%나 증가한 것이다.

재외도민증 발급자 수는 2011년 2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16명 6800여명까지 줄었다. 그러나 2017년부터는 200여건이 증가한 7033건으로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재외제주도민증 소지자는 항공료, 여객선 운임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재외제주도민증은 가족관계등록부상 제주특별자치도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으며 도를 제외한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또는 배우자와 직계비속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홍두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많은 재외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주넷 홈페이지 및 도민회 소식지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며 "재외제주인들이 고향 제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어 학교운영, 하계 향토학교 운영,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운영 등 지속적인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태그:#제주, #도민증, #발급 ,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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