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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영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기름 약 20ℓ를 유출한 혐의로 예인선 S호(부산선적, 270톤)의 기관장 박아무개씨를 사건 발생 닷새만에 적발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오전, 영도대교 인근 해상에 기름이 떠있다는 신고가 부산해경서 상황실로 접수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방제정 등 선박 5척과 인원 40여명이 방제조치를 완료하였으나, 기름을 무단 배출한 행위 선박은 색출하지 못했다.

이후 사고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는 대평동 물량장에 정박된 선박 30여척과 통항선박 5척을 대상으로 선박 내 기름 시료 24점을 채취와 분석하는 한편, 탐문활동과 주변 CCTV영상 확인 등 행위자 색출활동을 전개해 확인했다.



태그:#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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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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