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거래 의혹으로 양승태 대법원 관련자에 대한 형사처벌 요구가 거센 가운데 1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사법농단 책임자인 양승태 전대법원장과 관련자들을 형사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석제 전국공무원노조 법원본부장은 "전국법관대표회의 결과를 온 국민이 주시하고 있다"며 "사법부가 새롭게 거듭날수 있도록 관련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결정을 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법원본부 박정열 서울중앙지부장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 고위법관들의 각성을 촉구하며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로비에서 8일부터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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