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7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합천공설운동장과 군민체육공원에서 22일 개막한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대학, 일반부 67개팀, 2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8월 4일까지 1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초등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선수층 발굴을 위해 여름방학기간 진행되는 대회인만큼 무더운 날씨를 대비하여 늦은 오후와 야간위주의 경기로 진행하며, 유튜브 등 인터넷방송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그간 합천군은 2008년부터 10년 이상 여자축구대회를 유치, 개최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여자축구 발전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축구메카 도시로 성장하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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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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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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