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쁜 MB 나올 수 있다"던 노회찬의 예언, 그리고 당부

2009년 9월 23일. 당시 진보신당 대표였던 고 노회찬 의원은 오마이뉴스 독자 앞에 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권이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유를 분석하면서, 진보세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그가 말했던 “경제민주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더 나쁜 MB, 제2의 MB가 등장하는 게 가능하다”는 예언은 맞아떨어져서 결국 박근혜 정권이 집권했다.

오마이TV는 지난 23일 세상을 떠난 노회찬 의원의 목소리를 다시 듣기 위해 이 영상을 꺼냈다.

(영상 : 오마이TV DB/영상 편집 : 황지희 기자)

| 2018.07.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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