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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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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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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명예와 인권을."
"할머니, 우리가 함께 동행할게요."
"할머니 곁에는 항상 저희들이 있을게요."
"재팬(일본)을 재판하라."
"소녀들의 잃어버린 봄을 잊지 말고 돌려주세요."


지난 1일 저녁 경남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 모인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대만, 필리핀에서 온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이같이 외쳤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산창원진해시민모임(대표 이경희)이 경남도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지난 7월 30일부터 창원마산에서 열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 참가자들이 행사를 연 것이다.

참가자들은 "할머니의 인권은 우리의 평화"라는 제목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기림일은 8월 14일로, 우리 정부는 올해부터 기념일로 지정했다.

풍류춤연구소, 강민욱 한국민족춤협회 이사, 김선희 한국민족춤협회 경남지회장, 장순향 한국민족춤협회 이사장 등이 '제석춤'과 '현대무용 <블랙>', '살풀이춤', '소녀이야기', '지전춤'을 공연했다.

각국 대표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하자고 했다. 정미 대표(미국)는 "일본 정부의 진실한 사과를 요구한다. 돈만 줄 게 아니고 일본의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역사를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친구와 이웃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양징자 대표(일본)는 "일본에서도 이 문제를 위해 싸운 분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송신자 할머니다. 그 분의 가르침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두번 다시는 이런 아픔을 없애기 위해, 일본 땅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장국명 대표(대만)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성노예 피해자인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 여러 나라 청소년들이 모였다. 세계적으로 할머니들의 투쟁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마리엘 루가스 대표(필리핀)는 "일본은 역사를 무시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도 무시하고 할머니들이 돌아가셔도 여전히 같다, 그래서 모욕과 상처가 남아 있다"며 "여성 인권을 위해, 다시는 피해를 입는 여성이 없도록 함께 하자"고 했다.

한국 대표로 인사말을 한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그동안 이곳에서 여러 차례 행사를 했는데 오늘은 기분이 좋다. 기림일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고, 5개 나라 청소년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보니 새로운 희망을 느낀다. 작은 힘들이 모여 어느 시대든, 어디서든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각국 청소년들은 단체로 노래를 부르며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추모 공연으로 '정가'를 선보였고, 국체청소년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바위처럼"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마지막에 참가자들은 국화꽃을 다짐비에 바치며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양영아 창원여성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영어로 통역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종하 경남도의원, 김경영 경남도의원, 김종대 창원시의원, 고승하 전 민예총 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국제청소년대회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창원마산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다야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강연을 듣기도 한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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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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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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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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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장순향 교수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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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장순향 교수의 공연.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장순향 교수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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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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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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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참가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참가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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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각국 대표들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각국 대표들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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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필리핀 참가자들의 공연 모습.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필리핀 참가자들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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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미국 참가자들의 공연 모습.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미국 참가자들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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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과제를 위한 국제청소년대회'에 참석한 5개 나라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8월 1일 저녁 창원마산 오동동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기념 추모문화제"를 열었다. 타이완 참가자들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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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일본군위안부, #인권자주평화다짐비, #국제청소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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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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