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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끝난 동해에 비가 내린다. 근 5주간 이어진 폭염과 함께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이어진 망상해수욕장의 여름 축제가 막을 내리자, 동해는 마치 축제 성공 개최를 축하하듯 천둥 번개를 동반한 여름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의 6일 오전 7시 예보에 따르면, 동해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10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기록적인 폭염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이며 강원 산간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표돼 안전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