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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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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5일
우리들의 누이
우리의 아픈 역사

평화의 나비되어
지리산 고향 집으로
찾아 들었다

오라, 소녀여
평화여 사랑이여
어머니의 가슴
지리산 품으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꽃 한송이 바치는 것
영원히 잊지 않는 것
평화의 주체로 연대하는 것

용서는 할 수 있으나
잊지는 않겠습니다
영원히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어러운줄 알면서도 도전했던
지리산 닮은 사람들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작은 그대들이 실은
큰 산, 마르지 않는 강입니다.

#소녀상 #위안부 #평화 #지리산 #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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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구례, #지리산, #소녀상,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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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아래, 섬진강가 용정마을로 귀농(2014)하여 몇 통의 꿀통, 몇 고랑의 밭을 일구며 산골사람들 애기를 전하고 있는 농부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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