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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에 서명한 뒤 잡은 손을 들고 있다.
▲ '판문점 선언' 서명한 남-북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에 서명한 뒤 잡은 손을 들고 있다.
ⓒ 한국공동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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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이 발행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성우체국은 기념우표첩 발행계획에 따라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될 기념우표첩 이미지는 예약접수 첫날인 오는 20일 공개될 예정으로, 정상회담 당시 모습과 200년, 2007년 정상회담 모습도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념우표첩은 가로 928mm, 세로 235mm 크기의 종이에 문구, 사진 등의 프린팅과 부착된 기념우표, 나만의 우표, 초일봉투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8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을 발행해 완판을 기록하면서, 2차 추가 발행한 바 있어 이번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의 인기도 이에 못지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성우체국에 따르면 예약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으로 판매 가격은 2만 5천 원으로 1인당 3부까지 구매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전국 우체국에 방문 또는 인터넷(epost.go.kr)과 우체국 앱(웹)에서 신청 결제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이 발행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성우체국은 기념우표첩 발행계획에 따라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사진은 '2018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첩' 신청양식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 우표첩’이 발행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홍성우체국은 기념우표첩 발행계획에 따라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사진은 '2018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첩' 신청양식
ⓒ 홍성우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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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우표첩 발행과 관련하여 홍성우체국 관계자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에 이어 이번 우표첩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사전예약에 구입을 희망하는 많은 군민들이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새로운 우표가 나올 때마다 구입하고 있는 통신판매 고객에게는 안내문이 발송됐다"면서 "일반 고객들에게는 내일(17일)부터 매장에 기념우표첩 사전예약 안내 게시판을 설치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첩을 구매했던 홍성의 한 주민은 "어떤 모습의 우표첩이 나올지 상당히 궁금하다"면서 "지난 문대통령 취임 우표첩은 힘들게 2차에 구매했는데, 이번에는 첫날 신청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에 우린 흥분했고 같은 혈육임을 입증했다"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평화 구축의 물꼬를 트고 염원을 담은 우표첩 제작소식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태그:#남북정상회담우표첩, #문재인대통령, #우정사업본부, #홍성우체국,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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