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은 이번 태풍 '솔릭'의 영향을 조금 미미하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북상 중인 제20호 태풍 '시마론'의 영향으로 북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이던 태풍 '솔릭'이 북동쪽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경상도 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경주지역도 초비상 대비태세다.
특히 경주 전지역은 산으로 둘러 쌓인 국립공원구역이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도 전직원이 비상대비태세에 들어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태풍 '솔릭'이 경상도 지역으로 방향을 틈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및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자정을 기해 경주국립공원 전 지역의 급경사지, 추락위험지구, 산사태 등 재난취약지구와 공원시설물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끝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립공원 입산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태풍 특보가 해제되면 신속한 시설 점검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탐방로 개방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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