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6.2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보수 및 진보성향 후보에 대해 정보수집에 나선 내부문건이 보도된 가운데, 22일 오후 2010승리를위한국민주권운동본부와 서울시교육감범시민추대위는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여당에 대한 충성서약 중단'을 촉구하며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계가 지난 16일 일선 경찰서 정보과에 '좌파'와 '우파' 교육감 후보의 정보를 수집해 5일 내로 보고하라는 지시를 담은 공문에는 "무상급식, 후보단일화 등 좌파세력의 선거전략이 무엇인지" "한나라당의 반전교조전략이 먹혀들고 있는지, 우파가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이 무엇인지"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우성2010.04.22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