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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4반 임경빈

태권도지도자가 꿈이었던 경빈이

태권도 발차기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단원고 2학년 4반 경빈이는 태권도 지도자가 되는 게 꿈이었다.

ⓒ굿플러스북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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