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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한국은행 본관

1910년대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은행건물이다. 일본의 제일은행 경성지점이었으나 옛 조선은행이 설립되기까지 중앙은행의 기능을 담당하였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한국은행 본관이 되었다. 지하1층 지상3층의 철골 콘크리트 구조로 외벽에는 화강석을 다듬어 붙였다. 일본사람이 설계하였으며, 한국전쟁 때 내부가 불에 타서 1956년에 보수하였다. 그 후 1987년 신관을 건물의 뒤쪽에 건립하고, 이 건물은 본래의 모습대로 복원하여 화폐금융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르네상스시대 성 건축의 모습을 이루고 있는 정교하고 우아한 건물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39에 위치하며 1981년 9월 25일 사적 280호로 지정되었다. 2014. 3. 7.

ⓒ연합뉴스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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