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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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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준석.'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붙은 이 별명은 그를 <삼국지> 속 위나라 전략가 사마의에 비유했다. 자기 당 대선후보와 두 차례 갈등을 봉합한 직후 지지율이 반등했고, 59초 동영상으로 공약을 이슈로 만드는 등 최근 그의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대표가 자주 쓰는 '비단 주머니'라는 표현은 촉나라 제갈량의 전략을 뜻하는 것. "'제갈량은 북벌에 실패하지 않았느냐'고 했더니 사마의에 비유해주더라"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삼국지>를 좋아하고 많이 읽었지만, 무엇보다 선거 때는 어떤 단어를 중심으로 치르느냐가 중요하다. 친근한 단어로 선거 판을 돌아가게 하는 건 선거 전략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자신의 '삼국지 비유법' 역시 전략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촉한의 충신이었던 제갈량은 마지막까지 자신이 속한 국가를 위해 헌신했지만, 사마의와 그의 후손들은 자신들이 복무한 위나라와 조씨 왕조를 결국 전복시킨다. 이 점을 상기시키자 이 대표는 "(사마의는) 대신 새 왕조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서는 "잘 나갈 때 다 먹으려고 하면, 날아갈 때 혼자 날아간다"라고 뼈 있는 조언을 내어놓았다. "윤석열 후보에 기대하는 게 있다면, 대통령이 되면 뭘 하고 싶은지 야심을 국민에게 좀 더 드러냈으면 좋겠다"라며 "후보가 정치인으로 탈바꿈하는 순간부터, 수사가 아니라 구조적 개혁을 해야 한다"라고도 강조했다.

자칭 '선거중독자'라는 사마준석의 계략은 이번 대선에 통할 것인가. 아래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오마이뉴스>와 그가 나눈 대화를 일문일답 형태로 요약·정리한 것이다.

"나도 기자와 '형님, 동생' 한다... 김건희 통화는 사적대화, 2차가해 의도 없다"

- MBC <스트레이트>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를 일부 공개한 것과 관련해 여러 차례 '문제 없다'라고 말했다.

"이게 만약 취재 상황이었다는 걸 후보자의 배우자가 인지한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으면 문제가 됐겠지만, 나는 사적인 대화였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나는 그래서 이재명 후보의 최근 가족에 대한 내용들, 가족간의 대화 같은 게 공개되는 것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가족간에 정확히 어떤 저간의 상황이 있었는지 그 맥락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서 봐야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 후보자의 배우자 같은 경우에도 지난 한 1년 가까이 본인의 인격에 대해 상당히 공격을 많이 받아왔다. 소위 말하는 '쥴리 의혹'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강하게 해명하고, 본인이 사적인 대화에서 감정적인 부분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의 대화였다."

- 사적인 대화라고 계속해서 주장하는데, 법원에서도 공익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 스스로 기자라고 밝힌 이와의 전화 통화를 사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나?

"나도 언론인과 교류를 많이 하지만, 언론인들과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서로 프로페셔널하게 대응하지만, 또 언론인 중에서 나보다 연배도 어리고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언론인 측에서 먼저 '형님' 이렇게 하기도 한다. 사적인 관계가 병존하는 상황이라고 본다. 그 대화에서도 보면 실제로 후보의 배우자가 기자와 누나와 동생 정도의 관계라고 스스로 언급하면서 대화했던 상황이 있다. 아무리 언론인이라 하더라도 그런 용어를 써가면서 했다는 건, 사적인 대화에 가까웠다고 본다."

-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는 미투 관련한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고문직에서 사임했다. 당내 일각에서는 이 교수의 사과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후보자의 배우자도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에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다면 그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그런데 그걸 넘어서서 이것이 2차 가해라고 표현하기에는... 후보자의 배우자는 공개적으로 이를 언급할 의도 자체가 없었다. 사인간의 대화에서 본인이 편하게 언급한 것에 2차 가해의 의도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과하다.

후보자의 배우자도 미투 관련 언급하면서, 본인이 법률가의 배우자로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건과 원치 않는 성관계에 대한 부분에서 그 사실관계를 부정하려고 한 건 아닐 것이다. 안희정 전 지사와 김지은씨간에 있었던 사적인 교류에 대해 본인의 견해 정도를 표시한 것이 아닐까? 이수정 교수 같은 경우에는 범죄심리학을 전공하시는 분이고, 그러다 보니 좀 더 전문적인 접근을 한 것이겠다."

- 선대본의 네트워크본부가 해산됐다. 이 네트워크본부가 어떤 조직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는데, 혹시 그 무속인이 이 대표가 줄곧 말해 온 '윤핵관'의 또 다른 형태는 아닌가?

"우선 후보의 의중을 본인이 대신 이야기할 수 있는 정도의 지위가 확인된 사람들이 보통 윤핵관 행세를 한다. 그런데 이분의 이력이나 아니면 이분의 상황을 봤을 때, 내가 그분과 후보를 연계 지어서 생각할 상황은 아니었다. 소위 말하는 비선 실세의 문제와는 좀 다른 것 같다. 네트워크본부는 선거 때 으레 있는 '조직을 위한 조직' 같은 곳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을 한다."

"한 의원이 건진법사 추천했다 들어... 김건희 오빠의 캠프 참여 이상하지 않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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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씨가 아니라 선거대책위원회 쪽에서 건진법사라는 분을 추천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는 선대위가 아니라 그 이전 캠프 때부터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잖느냐. 그럼 그 해명이 시기적으로 좀 안 맞지 않은가.

"나도 이분을 추천한 인사가 실제로 우리 당 의원 중에 한 분이라고 전에 들었는데, 이해 못할 추천은 아닐 것이다. 가끔 선대위에 참여하는 분들 중에 나중에 이력이 발견돼서 논란이 생기는 분들이 있다. 이분이 아무리 본인이 무속이나 어떤 종교와 관련이 있다고 해서, 선대위에 참여하면서 '내가 무속 전문가요',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분이 외양상으로 종교인이라고 특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면, 가리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 이분의 가족도 선거대책본부 활동을 하면서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래도 이분의 영향력이 상당했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

"그때는 캠프 인원이 500명이 넘는 '매머드 선대위'였다. 나도 그 당시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었지만, 나랑 같이 일하는 한 20~30명 정도 이외의 직제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그분과 친소관계가 있거나 혈연관계가 있는 분들이 그 당시 캠프에 참여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또 이분이 추천한 것인지 아니면 개별적으로 그분들이 각자 어떤 역할을 맡겠다고 나선 것인지는 좀 파악하기 어렵다."

- 김건희씨의 오빠가 캠프 조직에 관여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파악이 좀 됐나?

"우리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거나 할 때 보면 돈을 주고 사람을 쓰는 게 굉장히 제한적이다. 선거 유급 사무원의 수도 제한돼 있고 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혈연관계나 아니면 친족 또는 또 사돈 관계에 있는 분들 많이 참여해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당연히 후보자의 배우자 본인도 그렇다. 배우자 쪽 가족이 같은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

후보가 나중에 만약 집권한 다음에도 그분들의 전문성이 없는 상황 속에서 국정 전반에 영향을 끼치느냐가 변수라고 본다. 우리 후보도 나중에 대통령이 된다면 이런 친족의 개입을 잘 차단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

"윤석열, 시간 지나면 판단 달라질 것... 김종인, 나보다 안철수 잘 상대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 안철수 후보를 나보다 더 잘 상대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그의 조력의 필요에 대해 강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 안철수 후보를 나보다 더 잘 상대할 수 있다고 평가하며 그의 조력의 필요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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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대표는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다시 모셔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윤석열 후보는 그럴 일 없다고 못을 박았다. 혹시 이게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후보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역할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겠지만, 나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가치라고 하는 것은 어느 누구나 인정할 것이라고 본다. 후보가 아마 김 전 위원장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지점이 있다면, 마지막에 선대위 해체를 김종인 전 위원장이 선도적으로 선언했을 때 본인과 상의하지 않은 것이 아직까지 마음에 남아 있는 것일 테다. 하지만 거기서부터 후보의 급격한 지지율 상승세가 시작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나중에 후보도 좀 다른 판단을 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 김종인 전 위원장을 '코끼리 운전수'에 비유했다. 매머드 선대위가 털을 깎고 코끼리가 됐고, 그 코끼리 선대위가 선대본으로 다이어트에 나섰다. 다이어트가 성공했는지는 아직 잘 알 수 없지만, 여전히 운전수가 필요한 상황인가?

"내가 소위 '비단 주머니'를 이 선거가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이야기했다. 나는 이번에 진짜 현장보다는 병참(작전 필요 인원·물자를 관리·보급·지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 우리 당에 지금 이 병참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드물다. 그런데 선거를 뛰려면 누군가는 병참도 하고 있어야 하고, 누군가는 메시지전도 하고 있어야 하고, 누군가는 현장 지휘를 해야 한다.

요즘 나도 굉장히 힘에 부치는 게, 내가 선거 초반부에 병참 역할을 하면서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공급하고 메시지전도 막 앞장서서 하고 있지 않은가? 예를 들어 안철수 후보의 대립 전선도 내가 가져가지 않느냐. 나한테도 과부하다. 그런데 메시지전은 원래 김종인 전 위원장이 굉장히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이다. 안철수 후보를 상대하는 건 그분이 나보다 잘한다. 나는 그런 조력이 있어야지만 우리가 40일이라는 긴 기간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윤석열 후보가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그때 가서 이 대표와 윤 후보가 함께 가지 못할 거라 점치는 사람도 꽤 있다.

"대통령과 당대표의 관계는 참 다양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관계도 소원했을 때가 있고, 잘 갔을 때도 있고 하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실패한 대통령들의 전례를 따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패한 대통령들이 자기들이 실패하고 싶어 그랬겠나? 그러면 실패했던 원인이 뭔지 분석해서 답습하지 않으려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 실패하지 않는 대통령이라고 하면 무엇을 말하는 건가?

"실패한 대통령들은 보통 의회를 귀찮아하는 경우가 많다. 의회를 선호하지 않고, 의회를 통제 대상으로 본다. 서로 상호 견제 대상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잘 나갈 때 다 먹으려고 하면, 날아갈 때 혼자 날아간다, 이런 지점을 잘 생각해야 한다."

"안철수에 호감 가진 당내 인사들, 안철수와 한 번도 같이 일 안 해본 사람들"
 
이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 대해  "나랑 안철수 대표랑 정치적으로 경쟁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그 분이 방송 나가면 입버릇처럼 '자기한테 내가 선거를 져서 그렇다' 이러는데, 그런 가벼운 인식 때문에 계속 고생하시는 거다. 그래서 앞으로도 비슷한 인식으로 고생 좀 하시길 기원하겠다." 의견을 남겼다.
 이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에 대해 "나랑 안철수 대표랑 정치적으로 경쟁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그 분이 방송 나가면 입버릇처럼 "자기한테 내가 선거를 져서 그렇다" 이러는데, 그런 가벼운 인식 때문에 계속 고생하시는 거다. 그래서 앞으로도 비슷한 인식으로 고생 좀 하시길 기원하겠다."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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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때 오세훈 후보로 단일화한 승리 경험이 있는데도 왜 똑같이 당내에서 안철수 후보를 중심으로 한 '단일화무새(단일화만 외치는 앵무새)'가 등장한다고 보나?

"안철수 대표가 정치를 하면서 많은 분과 힘을 합쳐서 정치해보고, 또 결별하기도 했다. 우리 당에서 안철수 대표에 대한 굉장한 호감과 선호를 가진 분들은 보통 한 번도 안 대표와 같이 일해보지 않은 분들이다. 그리고 우리가 중도 소구력이 없을 때, 타성에 젖어서 '중도는 우리의 영역이 아니니까 중도를 상징하는 인물을 데려와야 된다'라는 영입론을 견지하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가 가진 중도 영향력은 거의 상실돼 가는 과정 중이다. 원래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건 있다.

1등 후보의 문법은 단일화보다는 자강에 가까워야 한다. 2등과 3등이 단일화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꼭 좋게 바라보지도 않는다. 그런 단일화는 비전이 아니라 그냥 패배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의 일환이다. 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단일화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입장이다."

- 다른 인터뷰에서 말한 것 중에 눈에 띄었던 게 '사심 없이' '세력 간 연대'라는 조건이었다. 그렇다면 그 조건에선 단일화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나?

"사심 없이 한다고 하는 것은, 안철수 후보가 지루한 협상이나 아니면 지분 나눠먹기 같은 것들이 국민에게 노상하지 않도록, 본인의 정권 교체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결단을 내린 형태는 가능하겠다. 그런데 의석이 100석이 넘는 정당과 3석짜리 정당이 이렇게 서로 의석을 가지고 다투면서 차기 공천권이니 뭐니 이런 걸 언급하는 순간 단일화 효과는 반감이 아니라 역 시너지 효과가 날 거라 본다.

아까 말한 그런 시나리오 하에서는 열려 있다. 내가 예전에 언론인들한테 백그라운드 브리핑하면서 '안철수 대표가 만약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한다면 그런 건 가능하지 않겠느냐' 이야기했다. 반 농담조이기는 했지만, 실제로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최근에 합당하면서 최강욱 대표가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편입하는 것으로 합당을 마무리 지었다. 나름 순탄했잖느냐. 민주당도 열린민주당 지지층을 흡수해서, 최근 지지율에서 당 지지율이 상당 부분 상승한 수치가 나오고 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도 생각해 보면, 마지막 여론조사 하는 당일까지도 안철수 후보는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오세훈 후보의 생태탕 의혹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와의 단일화를 하고 나서도 사실 적극적으로 선거를 돕지 않고, 투표 당일날 출국한 이력 등이 있지 않나. 단일화를 진정성 있게 한다면 모르겠으나, 그런 앙금이 남거나 안 좋은 양태가 나오게 되면 표 확장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 이준석 대표는 이전부터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상당히 일관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건 당 대표로서의 정무적 판단인가? 일각에서는 과거의 악연이 얽힌 사감이 섞인 것이라고 본다. 

"그걸 개인적인 감정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 분들은 아마 판단에서 많은 오류를 낳을 것이다. 안철수 대표가 예전에 나랑 선거를 한 번 붙은 적은 있지만, 그때야말로 안철수 대표가 대선 후보로서 상당한 신선함과 전성기를 구가할 때에 가까운 때였다. 그 이후로는 나랑 안철수 대표랑 정치적으로 경쟁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그 분이 방송 나가면 입버릇처럼 '자기한테 내가 선거를 져서 그렇다' 이러는데, 그런 가벼운 인식 때문에 계속 고생하시는 거다. 그래서 앞으로도 비슷한 인식으로 고생 좀 하시길 기원하겠다."

[이전 인터뷰]
① "20대 여성, 어젠다 형성 뒤처지고 구호만" http://omn.kr/1wz3l

태그:#이준석, #국민의힘, #윤석열, #김종인,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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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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