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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도심 LPG 충전소에서 화재... 8명 부상 16일 오후 5시 29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한 LPG 충전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으나 8명이 다쳤다. 사진은 불이 난 충전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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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16일 오후 5시 29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LPG 충전소 뒤편 용기 저장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8명이 부상을 입어 화상전문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중 6명은 화상을 입고 1명은 단순 연기흡입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은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신고자는 "화재 초기 폭발음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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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도심 LPG 충전소에서 화재... 8명 부상 16일 오후 5시 29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한 LPG 충전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으나 8명이 다쳤다. 사진은 불이 난 충전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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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하고 인력 159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했으나 현장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약 1시간 만에 대응 1단계까지 모두 해제했다.
관할 서구청은 이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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