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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는 “갈산면에는 신청사 건립, 기초생활거점조성, 김좌진 장군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 일반산업단지 공동기숙사 건립 등을 역점추진할 것이다.”라며 “지역 주민을 위한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갈산생활권 거점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한편, 역사 인물의 이야기를 강조한 체험형 역사공원 조성으로 서부권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갈산면에는 신청사 건립, 기초생활거점조성, 김좌진 장군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 일반산업단지 공동기숙사 건립 등을 역점추진할 것이다.”라며 “지역 주민을 위한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갈산생활권 거점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한편, 역사 인물의 이야기를 강조한 체험형 역사공원 조성으로 서부권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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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6일, 읍면순방을 시작했다.

'민선8기 이동 군정설명회'를 위한 첫 번째 방문지인 갈산면에서 이 군수는 2022년 군정성과와 2023년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이선균 군의장, 이상근 도의원, 김덕배 군의원과 갈산면 기관단체장 홍성군청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인구감소를 넘어 지방 소멸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홍성군은 2023년 새로운 미래전략과 비전 창출을 통해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 기반을 조성해 도청 수부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의 명성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읍면순방시 건의되었던 총 19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설명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총 19건 중 처리 완료는 5건, 추진중 12건으로 올해 완료할 계획"이라며 "장기 검토 2건은 타 기관 협의, 주민동의, 장기계획 수립 등의 사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은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갈산면에는 신청사 건립, 기초생활거점조성, 김좌진 장군 생가지 역사공원 조성, 일반산업단지 공동기숙사 건립 등을 역점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을 위한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갈산생활권 거점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 한편, 역사 인물의 이야기를 강조한 체험형 역사공원 조성으로 서부권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기숙사 건립을 통해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고용환경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어 주민들은 갈산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민원을 건의했다.

동막마을 박영순 이장은 "우리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문의하고자 한다. 골프장 건설하겠다고 업자들이 와서 간벌을 하고 있다. 군에 담당부서에 전화하면 골프장에 대한 서류접수된 것이 없다고 하는데 간벌 업자는 군수를 비롯해 군에서 다 알고 있다고 한다"라며 "주민들은 업자들이 말하고 다니는 것 외에 아는 것이 없다. 주민들은 궁금하다. 업자들은 약 50만 평을 간벌하고 있다. 간벌 끝나면 골프장 사업을 하겠다고 한다. 이에 대한 군의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용록 군수는 "골프장 관련되어 저희와 시공회사가 적극적으로 협의한 바는 없다. 다만 협의전에 본인들이 사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서류를 제출해 검토한 것은 없다. 골프장 하기전에 사전작업하고 있는 것 같다. 50만 평을 간벌하고 있는 것은 처음 들었다"고 답변했다.
 
이용록 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26일, 읍면순방을 시작했다. ‘민선8기 이동 군정설명회’를 위한 첫 번째 방문지인 갈산면에서 이 군수는 2022년 군정성과와 2023년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용록 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26일, 읍면순방을 시작했다. ‘민선8기 이동 군정설명회’를 위한 첫 번째 방문지인 갈산면에서 이 군수는 2022년 군정성과와 2023년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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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덕마을 이장은 "면사무소 뒤에 백암산 산책로 정상까지 놓여있는데 잡목이 무성하다. 잡목제거와 산책로 개설 및 설치가 필요하다. 산 정상부근에 산신제 및 민속제를 지낼 수 있는 제단(단상)이 필요하다"며 "또한, 갈산면에는 전기차 충전소가 없다.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 군수는 "잡목은 우선 제거하고 산책로 개설은 소유자 동의를 구해야 하기에 군 산림녹지과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방문 후 검토하겠다. 전기차 충전소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다. 검토해야 설치하는 방향으로 하겠다"며 "제단(단상)은 (각 읍면별로) 설치해줘야 할 곳이 많아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갈산면 오두마을 정동선 이장은 비좁은 갈산면 청사에 대해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이 군수는 "갈산면 신청사 건립 관련 한 필지가 협의가 안 돼 있다. 금년도 행정절차 마무리해서 2025년 완공 목표다"라며 "예산 구애받지 않고 빠르게 추진하고자 하지만 행정적으로 거쳐야 할 절차가 있는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가 안 된 한 필지를 제외하고 바로 진행하겠다. 설계 및 철거절차 이행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주식 회계과장은 "갈산면 청사 실시설계 끝나고 2월~3월 건축물 처리하고 임시주차장 조성할 것이다. 농촌협약사업과 연계해서 최대한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시 일반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방안 검토와 소하천 바닥정비, 소도로 아스콘 포장 등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마무리 인사로 "날씨도 안 좋은데 많은 분들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에서 말씀 못하신 부분은 갈산면을 통해서 보내주시면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주민불편하지 않도록 건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의회 이선균 의장은 "건의사항이 잘 해결돼 갈산면 발전이 한 단계 앞당겨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김덕배 의원과 함께 갈산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도의원은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 잊지 않고 있다.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애정을 보내주신 갈산면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도의원으로써 갈산면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배 의원은 "첫번째로 홍성군의 관문인 갈산면을 방문해주신 군수께 감사드린다. 갈산 현안문제 많다. 대규모 사업 해결을 위한 도비 확보 및 갈산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군, #이용록 군수, #갈산면, #읍면순방, #주민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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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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