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2.17 06:45최종 업데이트 23.02.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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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동해공장 폐타이어 야적장에 레미콘 차량들이 세척수를 불법으로 방류하고 있다. ⓒ 최병성

 
폐타이어 야적장에 레미콘 차량들이 서 있다. 이곳은 쌍용C&E 동해공장이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 후 레미콘 차량에 남아 있는 콘크리트를 세척 중이다. 야적장 주변엔 뿌연 콘크리트 세척수가 흥건하다.
 

쌍용C&E 동해공장 마당에서 레미콘 차량을 불법 세척하며 폐수를 무단 방류하고 있다. ⓒ 최병성

 
시멘트 타설 작업 후 잔여물을 세척할 경우 수질오염방지시설(폐수처리시설)이 설치된 곳에서 해야 한다. 오세욱 경북대 교수가 쓴 '레미콘 세척수에 의한 토양의 중금속 오염'(2011년 한국지반환경공학회)에 따르면, 레미콘 세척수를 그대로 방류하면 강한 알칼리성분과 중금속에 의한 수질오염으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구리, 망간, 철, 아연 등의 중금속이 잔류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콘크리트 타설 후 레미콘 차량 세척수가 생태계 오염을 시킨다고 지적하고 있다. ⓒ 오세욱

 
레미콘 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는 것은 '물환경보전법' 제38조의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하는 행위'로,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쌍용C&E가 공장 안에 정체불명의 자루들까지 콘크리트로 불법 매립하고 있다. ⓒ 최병성


쌍용C&E 동해공장에서는 레미콘 폐수 방류보다 더 심각한 불법도 이뤄져 왔다. 사진을 보면 쌍용C&E 공장 마당 곳곳에 레미콘 차량이 콘크리트를 붓고 있다. 정체불명의 자루들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콘크리트를 계속 붓더니 마침내 커다란 자루를 콘크리트로 덮어버렸다. 자루 안에 폐기물이 담겨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다. 지난해 여름부터 11월까지 현장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자루들이 다 덮일 때까지 콘크리트를 들이부었다. 자루들을 불법매립 하여 콘크리트 표면이 울퉁불퉁한 것이 보인다. ⓒ 최병성

 
쌍용C&E는 오랜 기간 공장 마당 곳곳에 콘크리트를 붓고, 굳으면 그 위에 또 붓기를 반복해왔다. 쌍용C&E가 폐타이어 야적장에 들이부은 콘크리트 높이가 사람 키 두 배가 넘었다. 콘크리트 높이를 확인해보니 줄자가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았음에도 콘크리트 경사면을 따라 약 4.3m로 측정됐다.
 

쌍용C&E는 염소더스트 혼합 콘크리트를 사람 키의 두 배가 넘는 높이의 엄청난 양을 불법 매립하였다. ⓒ 최병성

  

쌍용c&e가 4.3m가 넘는 높이의 콘크리트를 쌓았다. ⓒ 최병성

 
쌍용C&E 동해공장 마당에 핵 대피소를 만드는 것도 아닌데 왜 비싼 콘크리트를 아낌없이 부었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쌍용C&E가 각종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들며 발생한 '염소 바이패스 더스트'(이하 염소 더스트)를 콘크리트에 섞어 불법 매립한 것이다. 콘크리트 경사면에 기이한 문양이 보인다. 염소 더스트를 혼합한 콘크리트를 붓고 또 붓기를 오랜 기간 반복해왔음을 보여준다. 
 

염소더스트 혼합 콘크리트 불법 투기와 매립으로 생긴 기이한 문양이다. ⓒ 최병성

 
유독성 폐기물 불법 매립한 쌍용C&E

그동안 시멘트업계는 시멘트 소성로가 최고의 쓰레기 소각시설이라고 자랑해왔다.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소각해도 매립이나 따로 처리해야 할 소각재 등 2차 폐기물이 남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시멘트업계의 주장이 거짓말이었음을 쌍용C&E가 입증했다. 
 

쌍용C&E가 만든 홍보 자료에 시멘트킬른(소성로)는 대용량의 쓰레기를 소각해도 소각재 등의 2차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거짓말이었다. ⓒ 쌍용C&E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는 폐합성수지, 폐고무,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의 쓰레기에는 염소(Cl)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시멘트에 염소가 많으면 철근을 부식시켜 건축물의 안전을 위협한다. 또 염소는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점착성 덩어리가 되어 소성로와 예열기 고장의 주요 원인이 된다.

쓰레기를 소각 중인 소성로에서 빼낸 염소를 '염소 더스트'라 부른다. '시멘트 바이패스 더스트 내 염화칼륨 수득을 위한 이산화탄소 적용 연구'(2017년 한국세라믹기술원)에 따르면,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염소 더스트는 지정폐기물로서 고가의 처리비용이 요구되며, 염소(Cl) 24만 3200ppm(24.32%), 산화납(PbO) 3만 8700ppm(3.87%)에 이르는 유독성 폐기물이다.
 

시멘트공장에서 발생하는 염소더스트는 지정폐기물로 고가의 처리비용이 든다고 강조하고 있다. ⓒ 한국세라믹기술원

 
'염소 바이패스 더스트를 이용한 염화칼륨 제조 및 중금속 제거'(2017년 한국세라믹기술원)는 A, B 두 개의 염소 더스트를 분석한 내용으로, 투입되는 폐기물 종류에 따라 성분 차이가 있었으며, 염소 13만 4800~20만 1900ppm(13.48~20.19%), 납 4451~2392ppm, 카드뮴 167~93ppm이라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시멘트공장에서 발생하는 염소더스트는 고농도의 염소와 납과 카드늄 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 한국세라믹기술원

  

염소더스트에는 고농도의 염소와 납과 카드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 한국세리믹기술원


대한민국 시멘트 생산 1위를 자랑하는 쌍용C&E는 쓰레기를 소각하며 발생한 염소 더스트를 공장 안 마당 곳곳에 불법 매립하는 기상천외한 불법을 자행했다. 쌍용C&E 동해공장 정문 앞 잔디밭에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상적인 공사가 아니다. 멀쩡한 초록 잔디밭을 2.3m 깊이로 파내고 그 안에 염소 더스트를 혼합한 콘크리트를 불법 매립했다.

다랭이논처럼 조금씩 파서 콘크리트를 매립하고 있었다. 공장 마당에 더 이상 묻을 곳이 없자 정문 앞 잔디밭을 파고 불법 매립을 시작한 것이다. 불법 매립이 적발되자 쌍용C&E 관계자는 주차장을 만들기 위한 거라고 변명했다.
 

정문 앞 잔디마당까지 파내고 염소더스트를 불법 매립하는 악행을 서슴치않은 부도덕한 기업인 쌍용C&E ⓒ 최병성

 
쌍용C&E가 염소 더스트를 불법 매립한 곳은 이곳만이 아니다. 유연탄 적치장에도 염소 더스트 혼합 콘크리트를 1.6m 높이로 불법 매립했다. 또 다른 유연탄 적치장과 주변 도로 역시 염소 더스트를 혼합한 콘크리트로 덮었다. 고가의 염소 더스트 처리비를 아끼기 위해 공장 전체를 유독성 폐기물 불법 매립장으로 만든 것이다.
 

유연탄 적치장엔 염소더스트 혼합 콘크리트를 1.6m 높이로 불법 매립하였다. 쌍용C&E 동해 공장이 유독성 폐기물 불법 매립장이 되었다. ⓒ 최병성

 

쌍용C&E가 유연탄 적치장과 주변 도로를 염소더스트를 혼합한 콘크리트로 불법 매립하였다. 시멘트공장 전체가 유독성 폐기물 불법 매립장이 된 것이다. ⓒ 최병성

 
쌍용C&E 불법 매립 콘크리트 분석 결과

쌍용C&E가 공장 내에 염소 더스트를 불법 매립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채취한 콘크리트의 분석을 연구소에 의뢰했다. 놀랍게도 염소 함유량이 2.717%(2만 7170ppm)이나 검출되었다.
 

쌍용C&E가 불법 매립한 콘크리트를 분석한 결과, 염소가 2만7170ppm이 검출되었다. ⓒ 최병성

 
정상적인 시멘트의 염소 함유량 기준은 300ppm 이하다. 2022년 국립환경과학원이 쌍용C&E 시멘트 제품을 분석한 납의 평균 농도는 약 50ppm이고, 카드뮴은 불검출이다. 쌍용C&E가 공장 내 매립한 콘크리트가 정상이라면 그 이하여야 한다.
 

쌍용C&E 시멘트의 평균 납 함량은 50ppm, 카드늄 불검출이다. 염소는 300ppm 이하여야한다. ⓒ 최병성


환경부가 한국환경공단에 분석 의뢰한 쌍용C&E 콘크리트에서도 염소가 1만 2900ppm 검출되었다. 정상적인 시멘트의 염소 기준 300ppm의 무려 43배에 이른다.

환경부가 쌍용C&E 동해공장 곳곳에서 채취한 콘크리트의 납과 카드뮴 분석 결과, 납은 최저 1004ppm에서 최대 3592ppm 검출되었다. 쌍용C&E의 정상적인 시멘트 제품의 납 함량인 50ppm의 20배에서 72배까지 검출되었다. 카드뮴 역시 정상적인 시멘트 제품에는 불검출인데, 공장 마당의 콘크리트에서는 13.2~42.69ppm이 검출되었다. 쌍용C&E가 공장 곳곳에 염소 더스트를 불법 매립했음이 확인된 것이다.
 

쌍용C&E가 1-폐타이어 야적장, 2-공장 정문 잔디밭, 3-유연탄야적장, 4- 광산 야적장과 주변 도로 등 공장 곳곳에 염소더스트를 불법 매립했다. ⓒ 카카오맵

   

환경부가 쌍용C&E 공장에서 채취한 콘크리트를 분석한 결과다. 쌍용C&E가 염소더스트를 혼합 불법 매립했음이 증명된 것이다. ⓒ 환경부

 
스스로 불법 입증한 쌍용C&E

지난 2019년 3월 12일 쌍용C&E가 염소 더스트 처리와 관련해 환경부와 주고받은 문서를 입수해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쌍용C&E "시멘트 생산 공정 중 예열실과 소성로의 막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정에서 추출한 고염소 성분의 원료를 밀폐 차량으로 이송하여 세척 후 이를 다시 시멘트 소성로에 재투입하는 경우 고염소 원료가 폐기물에 해당하는지?" 

환경부 "공정에서 발생된 분진을 외부 유출·보관 등의 과정 없이 연속공정으로 사업장 내에서 제조공정의 원료로 재투입하는 경우에는 폐기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쌍용C&E가 염소더스트 처리 관련 환경부 질의 응답 문서 ⓒ 환경부

 
이는 쌍용C&E가 환경부를 속이기 위한 술책이었다. 환경부는 쌍용C&E의 질의만 믿고 쌍용C&E의 염소 더스트 발생과 처리를 확인하지 않는 직무 유기를 범했다. 염소 더스트 발생량이 없다던 쌍용C&E는 현재 엄청난 양의 염소 더스트를 공장 창고 안에 커다란 자루로 쌓아두고 있으며, 심지어 염소 더스트를 콘크리트에 혼합해 공장 곳곳에 불법 매립했다.

쌍용C&E는 환경부 질의에서 '밀폐된 차량으로 염소 더스트를 빼내 세척 후 재투입한다'고 했다. 그러나 쌍용C&E는 밀폐된 차량이 아닌 커다란 자루로 염소 더스트를 빼내 소성로 바로 인근에 쌓아 놓았다.
 

밀폐 차량이 아닌 백자루로 염소더스트를 빼내 소성로 옆에 쌓아두고 있다. ⓒ 최병성

   
이뿐 아니다. 쌍용C&E 동해공장 창고 안에는 염소 더스트를 담은 자루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밀폐 차량으로 빼내 세척 후 투입하며 창고에 보관하지 않는다더니, 백자루로 빼내 창고 가득 쌓아두었다. ⓒ 최병성


시멘트 공장 불법 조장한 환경부 직무 유기 

시멘트 제조에 폐기물을 사용하면 지정폐기물인 염소 더스트가 다량 발생하는 건 기본 상식이다. 그러나 1999년 8월 쓰레기 시멘트를 허가한 환경부는 23년이 지난 지금까지 염소 더스트 발생과 처리라는 기본적인 사실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 덕분에 쌍용C&E는 염소 더스트를 공장 안에 불법 매립할 수 있었다.

시멘트 업계의 염소 더스트 발생량과 처리량(2015~2021년)을 환경부에 정보공개 청구했다. 확인한 결과 심각한 문제점과 불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경부에 정보공개 청구로 받은 각 시멘트공장들의 염소더스트 발생량과 처리량. 쓰레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쌍용C&E와 삼표시멘트는 발생량도 처리량도 없고, 다른 시멘트공장들은 쓰레기 사용량이 증가하였는데, 염소더스트 발생량이 급격히 감소되었다. 환경부가 이를 확인하지 않는 직무유기를 범한 덕이었다. ⓒ 환경부

 
지난 2017년부터 시멘트공장마다 폐기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그렇다면 염소 더스트 발생량 역시 증가해야 한다. 성신양회 통계에 따르면, 폐기물 사용량의 증가에 따라 염소 더스트 발생량도 2017년 3493톤에서 2021년 6633톤으로 증가했다.

그런데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은 2018년 2389톤에서 2021년 563톤으로 줄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폐기물 사용량이 증가하였음에도 오히려 약 1/4로 줄어드는 기이한 현상을 보인다. 아세아시멘트 역시 2017년 3869톤에서 2021년 637톤으로 축소된 염소 더스트 발생량을 보고했다.


염소 더스트 발생을 은폐하거나 불법으로 처리하는 공장들이 있음에도 이를 확인조차 하지 않는 환경부의 직무 유기다. 이같은 환경부 탓에 시멘트공장의 불법이 만연한 것이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폐기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쌍용C&E 동해공장과 삼표시멘트는 염소 더스트 발생량과 처리량이 전무하다. 한라시멘트는 2020년, 쌍용C&E 영월공장은 2021년에야 염소 더스트 발생량을 공개했다.

환경부가 시멘트 공장의 쓰레기 사용을 허가한 후 지난 20여 년 동안 발생한 염소 더스트는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시멘트공장의 불법을 추적해온 지난 17년 동안 모 시멘트공장이 광산에 염소 더스트를 불법 매립한다는 등의 다양한 제보를 받았다. 그러나 확인할 수 없어 공개하지 못했다.

이번 쌍용C&E 동해공장 불법 매립 건이 터지자 관련 제보들이 들어왔다. 쌍용C&E가 폐광산에 염소 더스트를 매립했다는 내용이었다. 만약 이 제보가 사실이 아니라면 쌍용C&E는 지난 20년간 발생한 염소 더스트 발생량과 처리 결과를 명명백백하게 공개해 자신들의 결백을 입증해야 할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20년간 모든 시멘트 공장의 염소 더스트 발생과 처리 결과를 철저하게 조사해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 

불법 매립 일삼아 온 쌍용C&E 

쌍용C&E의 폐기물 불법 매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6년에도 쌍용C&E 영월공장 광산에 폐주물사를 불법 매립한 것이 검찰에 적발되어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불법 매립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었음에도 또 다시 공장 내 염소 더스트 불법 매립이라는 사건을 자행한 것이다.

<아시아투데이>는 2021년 6월 18일 자 "'환경사업 다각화 박차' 쌍용C&E, 폐기물 중간처리업체 인수 추진" 기사에서 '쌍용C&E의 환경자원사업은 고수익 사업이다. 쌍용C&E 전체 영업이익 중 환경자원사업 영업이익 비중은 △21.69%(2019년) △28.07%(2020년) △71.65%(2021년 1분기) 등의 순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쌍용C&E가 12개나 넘는 폐기물중간처리업체들을 인수해 폐기물처리사업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쌍용C&E는 전국에서 수집해 온 엄청난 양의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들며 막대한 쓰레기 처리비를 벌고 있다. 그러나 쓰레기로 엄청난 이득을 얻었음에도 이를 소각하며 발생하는 염소 더스트 처리비를 아끼고자 공장 곳곳에 매립이라는 불법을 저질렀다.

심지어 그토록 많은 콘크리트를 붓는 과정에서 레미콘 차량의 불법 세차(물환경보전법 위반)도 오랜 기간 이뤄졌다. 환경부와 검찰의 철저한 조사, 그리고 그에 상응한 처벌이 따라야 할 것이다.

지난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쌍용C&E 불법매립이 이슈가 되어 현재 쌍용C&E의 불법 매립은 중단되었고, 환경부가 처벌 수위 결정을 위해 진상 조사 중이다.
     
대한민국은 쓰레기 시멘트 국민 1인당 소비량 세계 1위다. 그러나 더 많은 이익을 위해 불법을 마다하지 않는 기업들이 국민의 집을 짓는 시멘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더해 환경부가 시멘트공장에 온갖 특혜를 주어 시멘트 안전 기준도, 쓰레기 사용 기준도, 시멘트공장 배출가스 기준도 세계 어느 나라 보다 허술하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시멘트 등급제 시행, 시멘트 공장의 쓰레기 사용량 제한 등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덧붙이는 글 시멘트공장의 염소 더스트 불법 처리를 연속 취재 보도합니다. 시멘트공장의 염소 더스트 불법 처리를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메일 cbs5012@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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