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윤석열 대통령, 강제동원 피해자 걸림돌로 여긴다면 우리들은 철벽 되겠다”

이승민 부산 대학생겨레하나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망국외교 심판 제4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한일정상회담을 규탄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걸림돌로 여긴다면 우리들은 윤석열 정부가 단 한 걸음도 내디딜 수 없는 철벽이 될 것이다”며 “우리나라 주권을 다 내어주는 윤석열 정부의 걸림돌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지우려는 윤석열 정부의 걸림돌로 이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결의했다.

ⓒ유성호 | 2023.03.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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