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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과 함양군이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지정·선포되었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정·선포(전국 5개 시군) 계획에 따라 전국 62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중 경남에서 2곳이 오는 1월 1일자로 청정지역으로 지정된다.

 

청정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맞춤형 방제 추진계획’에 따라 최근 2년간 감염목 발생이 없는 지역으로, 1년간의 예비청정지역 지정 이후 도 및 산림환경연구원의 1차 심사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완전방제가 이루어졌다고 판단되었을 때 지정된다.

 

의령·함양지역은 2005년에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후 1년간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아 지난 4월 6일에 예비청정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후 이들 두 지역은 현재까지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아 올해 11월에 경남도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자체심사를 실시한 후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의 최종 심사에서 확정되었다.


태그:#소나무재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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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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