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군도:민란의 시대>에서 명궁 마향 역의 배우 윤지혜가 22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N <안투라지 코리아>에 합류하는 배우 윤지혜. ⓒ 이정민


배우 윤지혜가 tvN 드라마 <안투라지 코리아>에 합류한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윤지혜는 <안투라지 코리아>에서 아름답고 카리스마 넘치는 조진웅 아내 윤세나 역을 맡는다. 윤세나는 시원시원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남편 조진웅(이은갑 역)을 휘어잡고 사는 인물로 원작에서는 페리 리브스(미세스 아리 역)가 연기했다.

<안투라지 코리아>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일상을 블랙 코미디로 묘사해 큰 인기를 끈 미국 HBO <안투라지>를 원작으로 한다. 조진웅·서강준·이광수·박정민·이동휘·안소희 등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화제를 모은 스타들의 출연 확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윤지혜는 <청춘> <군도:민란의 시대>, 드라마 <유령> <상류사회> 등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마스크와 연기로 주목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대박>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사주를 받는 투전방 설주 홍매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탄탄한 원작과 100% 사전제작, 초호화 라인업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안투라지 코리아>는 올 10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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