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김진혁 피디가 4일 오후 서울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공정보도를 위해 투쟁하다 해직 당한 언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7넨에 대해 김진혁 감독은 긴 한숨과 함께 "격세지감"이라고 운을 뗐다. ⓒ 이정민


우리는 종종 '어쩌면'이라는 가정을 할 때가 있다. 기대했거나 예상한 결과라면 좋겠지만 않았을 때, 특히나 그게 안 좋은 쪽이었을 때 우린 감당하기 어려운 무력감과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이 맥락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아래 <그들이 없는 언론>)을 바라본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절대 태어나지 않아도 됐을' 이 작품이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진혁 감독을 지난 4일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만났다. 공정보도를 외치다가 해직당한 언론인들 이야기를 전하는 그 역시 언론인으로서 할 일을 하던 중 회사의 방해로 모든 걸 버리고 뛰쳐나왔다. <지식채널e>라는 프로로 EBS PD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그는 "해직 언론인 이야기를 전하는 입장에서 거기에 꼽사리 끼기엔 민망할 뿐이다"라며 애써 웃는다. 크게 보면 그 역시 정권의 언론 장악으로 인한 피해자 중 한 명이다. 징계를 받은 셈이다.

2013년 회사를 뛰쳐나온 그는 1년 뒤 전국언론노조의 영화화 제안을 받는다. 20여 명의 해직 언론인, 그 몇 배에 달하는 징계 언론인들이 수년 간 투쟁했지만 돌아온 건 단 몇 명의 복직, 그리고 같은 언론의 무관심이었다. 이쯤에서 김진혁 감독의 말을 빌린다.

"어쩌면 정말 어쩌면…. 우리가 원하는 반전이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다들 겉으로 말은 안 하지만 그런 생각을 서로 하고 있었던 거 같다. 좌절감이 최악이었을 때 괜찮은 기획이라고 생각했다. 출구가 별로 없었고, 이슈파이팅도 안 되던 시기였다. 언론노조에서 영화 한다는 게 이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

<그들이 없는 언론>은 바로 그 '어쩌면'에서 시작된 다큐멘터리다.

좌절감과 모욕감을 견디며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한 장면.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한 장면. YTN 해직 기자중 결국 노종면, 조승호, 현덕수 기자는 회사로 돌아가지 못했다. 대법원 판결 이후 이들은 <뉴스타파> 등의 대안매체에 몸담거나 개인 사업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 ⓒ 인디플러그


언급한대로 영화는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벌어진 각종 징계와 해직 사태,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언론인들의 지난한 투쟁과정을 가감 없이 담는다. 노종면, 조승호, 현덕수, 권석재, 우장균, 정유신 등의 YTN 기자를 비롯해 최승호, 이용마, 박성제, 최일구 등 MBC 소속 언론인들이 등장한다. 누군가는 전면에 서서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꼭두각시 사장단을 향해 일갈하고, 누군가는 옆에서 박수를 치거나 뒤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있다. 화면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언론인들 자체가 바로 우리 사회를 상징하는 고감도의 자화상이다.

- 화면에 다양한 언론인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그 현장에 있었다면 난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모습이었을까 돌아보게 되기도 한다.
"(웃음) 나 역시 그렇다. 난 프로그램 때문에 퇴사한다는 명분은 있었지만 (김진혁 감독은 '반민특위' 관련 프로를 만들다가 회사의 방해로 좌절된 후 사직서를 냈다-기자 주) 좌천, 징계, 사직까지 포함하면 훨씬 많다. 얼마 전 홍보사 요청으로 징계 현황 정보를 찾다 보니 단톡방에 엑셀 파일로 '쫓겨난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캡처된 게 있더라. 큰 화면으로 안 나올 뿐이지 영상 곳곳에 그런 분들이 있다. 당장 해고당하진 않았지만, 모욕감과 자괴감 때문에 그만두신 분들도 많다. 모두 인터뷰하진 못했지만, 훨씬 많은 분이 그 뒤에 계실 거다. 참 그런 게 (대의를 위해) 나중을 생각하며 회사 안에서 버티면 또 그걸 곧이곧대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생긴다. 그냥 월급만 받아먹고 있는 거로 생각하는 거지. 내부와 외부 양쪽에서 두드려 맞는 거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론 보직 변경이 가장 큰 징계라고 생각한다."

- 영화를 보면 제공받은 것과 직접 촬영한 부분이 구분된다. 그 비중이 궁금하다.
"러닝타임 110분 중 인터뷰 부분을 제외하곤 대부분 언론노조를 통해 받은 거다. 회고 부분과 2014년 3월 YTN 행사 이후론 직접 찍었고. 받은 정보량이 엄청나다. 4테라짜리 하드디스크로 4개 정도? 또 인터넷 영상을 받은 것도 있다. 원본을 찾을 수 없는 영상도 있었다. 그래서 영화의 화질이 들쭉날쭉하다. 그 많은 자료를 사실 거의 못 썼다. 극히 일부만 쓴 거다.

- 여러 언론인들을 인터뷰했을 텐데 언론 시사회 때 편집된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는 발언도 하셨다. 누가 얼마나 편집된 것이고 기준이 따로 있었는지.
"일단 <국민일보> <부산일보> 선배들을 직접 못 찾아뵀다. MBC도 전부 만난 건 아니고. 영상에 나오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는데 아무래도 영상의 흐름 자체가 개인 스토리보단 사건을 따라가서다. 예를 들면 후배 기자가 집회취재를 갔는데 시민들로부터 욕을 먹은 사건이 있다. 여기에 밀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그렇다고 횡적으로 같은 시기에 일어난 <국민일보> <전자신문> <부산일보> 사태를 붙이기도 애매했다. 교육 영화가 아닌 이상.

인터뷰해도 안 쓸 가능성이 높아서 하기가 좀 그렇더라. 못해서 죄송하다는 연락을 드리기도 했고, 못 한 분도 있다. 어느 한 분도 사연이 가볍지 않기에 죄송한 마음이다. 오래 인터뷰했어도 조금밖에 쓰지 못한 것도 있고. 다들 극단의 분노와 상실감에 얽혀있다. 나름 그걸 극복하고 해소하기 위해 방식은 다르지만, 굉장히 노력하신다. 그 개인적 몸부림을 다 못 담아서 아쉽다. 만약 관객분들이 이런 사태 전반에 대한 배경지식을 다 갖고 있다면 영화는 달라졌을 것이다. 내 욕심은 영화 개봉 후 이분들이 다 스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인데 영화가 그렇게까지 인물을 받쳐주고 조명하는 건 아니라…."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김진혁 피디가 4일 오후 서울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큐 자체는 어떤 감정적 카타르시스 즉 해소과정이 거의 없다. 김진혁 감독은 "나 역시 쑥 몰입해서 감정을 세개 느끼는 걸 좋아하지만 이건 관객들로 하여금 현실과의 괴리를 느끼지 않는 게 중요했다"며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영화와 분리되는 게 아니라 현실에서도 그 감흥이 계속 이어지길 원했다"고 말했다. ⓒ 이정민


- 영화에 자신들의 영상을 보고 눈물 흘리는 해직 언론인들이 담겨있다. 일종의 시사회 같은데 액자 구성 같은 느낌이었다, 특별한 의도가 있었는지.
"지난해 10월 6일로 기억한다. <그들이 없는 언론> 가편집 본을 상영하는 행사였다. 그 장면을 넣은 건 두 가지 의미다. 관객들이 저분들이 가진 (7년이라는) 시간의 누적치에 대한 정서를 현장에서 지켜보게 하자는 거였다. 자신들이 투쟁하는 걸 보는 그분들의 표정을 마치 옆에서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거 같았다. 그게 첫 번째고, 또 하나는 반복성이다. 현실은 내년에 또 이런 행사를 하게 될 거라는 거다. 탈출구 없음과 반복의 지겨움이지.

이게 살짝 거리 두기이기도 하다. 감정을 사실 좀 뺐거든. 그런 연출방식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이 소재 자체가 무슨 카타르시스가 있는 아이템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와 비슷하다. 어떻게 할 수도 없고 해결도 안 되는 상황인데 계속 슬픈 거지. 편집은 빠르게 이야기로 몰입감을 주면서 대신 정서적 카타르시스는 없는 채로 뒀다. 그 상태가 되면 원래 대상이 가진 굴레에서 몸부림치는 것도 전달되면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왜 공영방송을 살려야 하나

- 언론의 위기라는 말과 동시에 언론인에 대한 조롱이 만연해졌다. 자칫 공영방송을 회복하자는 기치 자체가 우습게 들릴 수도 있는 요즘이다.
"그렇다. 공영언론이 무너진 상태에서 그 외의 언론이 역할을 해서 현재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으니, 더욱더 공영언론이란 게 과연 필요한가 의문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밖에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다른 언론인들이 자기 역할을 했다고 해서 최종 결정 과정에 시민들 의사가 반영되는 건 아니지 않나. (결국) 사주의 의사가 들어가지. (잘한다고 하는) 그 종편들이 나중엔 또 다른 결정을 할 수도 있고, 사적 기업이기에 그 결정을 또 뭐라 할 수도 없다.

공영언론은 기본 틀 같은 거다. 지금 상황에서 그 틀이 필요 없다고 하는 건 단견이다. 물론 지금껏 공영언론이 보인 행태로 감정적 반응이 나오겠지만, 소수 임원과 망가진 시스템 때문이다. (국민이) 가져가서 시스템을 새로 만들게 되면 좋지 않나. 마음도 편하고. 조금만 화를 풀어주시고 애정을 갖고 봐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다."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한 장면.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한 장면. 징계 언론인에 대해 법원이 회사 노조실 사용을 허가했음에도 사측이 출입 자체를 막자 직원들이 가면을 쓰고 출근한다. 그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게. ⓒ 인디플러그


- 공영언론의 위기가 대안 언론의 기회라는 말도 있다.
"사적 언론, 공영언론, 대안 언론, 뉴미디어 등이 공존하는데 공영언론은 기본 같은 거다. 일단 기본을 해놓고, 그게 제대로 작동될 때 다른 언론들이 균형감 있게 가는 게 좋다고 본다. 지금 언론들이 들쭉날쭉한 건 기본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공연언론의 기본적 역할을 돌려놓는 게 대안 언론의 기회를 뺏는 거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 관점에서 따지면 현재 대안 언론의 입지를 가져간 건 오히려 JTBC지. 좀 다른 문제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걸 하고, 그 기본이 할 수 없는 걸 나눠 갖는 게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어느 영역에 애정을 갖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이 잘 지켜질 때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덜 받을 거다."

- 영화는 대의를 위해 투쟁하는 언론인들의 모습과 동시에 언뜻언뜻 이들이 먹고사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모습도 묘사한다. 그 지점에서 균형감을 잡는 게 중요했을 것 같다.
"다큐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기존 정보보다 새로운 정보에 쏠리는 면이 있다. 새로운 정보를 넣는 게 문제가 뭐냐면 관객 입장에선 배경 지식이 없으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는 거다. 저 사람들이 왜 울지? 의아해할 수도 있다. 그래서 난 끊임없이 앞단으로 가야 한다고 스스로 채근했다. 그리고 또 다른 우려는 이분들이 개인적으로 직장을 잃고, 이러쿵저러쿵 이게 파편화되면 언론이 전반적으로 망가졌다는 것과 잘 연결이 안 된다는 점이다. 이분들이 해직돼서 가슴 아픈 것과 세월호 참사의 오보를 사람들이 연결해서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물론 그리 보시는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따로 생각하시거든. '해직 언론인은 안타까우니 얼른 직장으로 돌아가셔야지' 하시면서도 '언론은 기레기!' 이러신다. 이게 사실 별도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다. 둘 사이를 연결하는 걸 최대목표로 하고 그 안에서 밸런스를 어떻게 할까를 고민했다."

'기레기'라는 단어의 헛헛함

- 세월호 참사 오보에 대한 생각을 더 듣고 싶다. 해직 언론인들이 그날 제 자리에 다들 있었다면 그런 오보는 없었을 거라는 게 영화의 주요 메시지이기도 하고.
"데스크에서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시청자와 독자에게 직결되는 거잖나. 데스크에서 전원구조라고 판단했기에 (목포 MBC에선 아니라고 수차례 보고했지만) MBC가 그렇게 보도한 거다. 그걸 본 다른 언론사나 국민 역시 '그런가? 심각하지 않나 보다?' 생각한 거지. 만약 (MBC 해직 기자이며 영화에 등장하는) 박성제 기자가 데스크에 있었다면 다른 결정을 했을 거라고 본다. 설사 경영진이 지금과 동일하더라도 말이다. 굳이 오보를 낼 이유는 없잖나. 해직언론인의 수가 몇천 명이 아니거든. 20여 명이거든. 소수의 언론인만 빠져도 이렇게 망가지는 상황인 거다. 세월호 참사를 이 각도에서 보시면 굉장히 다르게 다가올 거로 생각한다."

 다큐멘터리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김진혁 피디가 4일 오후 서울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혁 감독은 지금의 기레기들의 탄생은 기자 개인의 일탈이 아닌 시스템의 문제로 진단했다. ⓒ 이정민


- '기레기'라는 단어가 그래서 뼈아프다. 이 단어에 대한 감독의 생각을 듣고 싶다.
"인터넷 댓글에서만 쓰이는 단어가 아니라 설득력을 얻고 통용되는 단어가 됐다. 주원인은 역시 세월호 참사 때 수많은 오보, 혹은 왜곡되고 잘못된 정보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이 단어가 튀어나온 건 아니다. 이명박 정권 때 이미 많은 분이 해직되고 징계를 당했다. 박근혜 정권 초기까지 이어지며 (언론장악) 세팅이 끝난 거지. 그때까지만 해도 큰 사건이 없다 보니 국민은 그냥 '아, 너희들은 정권 편향적 언론이 됐구나!' 생각하시다가 참사 이후 그 수준이 아니라는 걸 아신 거지.

이념 문제가 아니라 언론인으로서 기본 역할을 하는 이들과 시스템 자체를 무너뜨린 게 기레기라는 거다. 단지 개인 언론인이 '오늘 난 열심히 보도 안 할 거야' 혹은 '출세하기 위해 이런 식으로만 할 거야'라 생각한다고 기레기가 될 수 없는 거다. 다양한 욕망은 누구나 있다. 앞으로도 있을 거고. 약간 다른 얘기일 수 있는데 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해직 언론인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걸로 출발해서 잘못된 시스템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즉, 언론인이 잘리고 좌천되거나 편성과 보도를 견제하는 장치를 회복해야 한다. 대통령이 마음대로 사장을 임명 못 하게 하고, 나아가 본질적 시스템 그러니까 출입처 체제라든지 보도자료를 지나치게 의존하는 행태, 광고 비중이 높은 수익 구조 등을 타파해야 한다. 이게 기레기를 양산하는 온상이거든. 물론 이 영화만 보면 그것까지 떠올리지 않겠지만, 요는 기레기는 곧 시스템의 결과물이지, 기자 개인 인성의 문제는 아니라는 거다. 물론 인성도 중요한데 시스템이 있다면 안 무너질 거다."

-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과 어떤 부분을 가장 소통하고 싶은지. 제안할 부분도 덧붙여주시길 바란다.
"영화는 해직 언론인 이야기지만 이건 우리가 함께 산 역사다. 화면에 흘깃흘깃 보일 거다. 예를 들면 2008년 YTN 대량해고 사태 때 이걸 MBC에서 보도한 게 나온다. 옛날 뉴스 로고 음이 들린다. 또 해직 언론인들이 국토 순례를 하면서 쌍용차 노동자들을 만나고, 제주 강정마을을 찾는다. 비록 해결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무시한 건 아니었던, 노력했지만 결국 졌던 자국들이 곳곳에 있다. 이걸 반추해보면서 보시면 꼭 그게 절망으로 느껴지진 않으실 거다. 기존 언론에서도 소외된 언론인들이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힘껏 싸웠고, 싸우고 있다. 서글프지만 한편으로 위로가 될 거로 생각한다."


김진혁 7년-그들이 없는 언론 최승호 기레기 언론인
댓글1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