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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석초등학교 남자농구부.
 김해 주석초등학교 남자농구부.
ⓒ 주석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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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석초등학교(교장 박영서)는 남자농구부가 경북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6~19일 사이 열린 "제11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경남 대표로 처음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주석초교 남자농구부는 6월 김해교육장배 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우승하고, 지난 7월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에서 우승해, 경남도 대표선수단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 출전하였다.

주석초교는 리그전으로 진행된 예선전 1차전에서 전주 만수초교를 만나 21-15로 역전승을 거두었고, 2차전에서는 광주 불로초교를 20-13의 큰 점수차로 이기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어 주석초교는 본선 1차전에서 신장이 큰 울산 우정초교를 상대로 처음에는 고전하였지만 후반 3쿼터와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하여 23-17로 역전승하며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또 이 학교는 준결승 경기에서 서울 서강초교를 만나 5점차까지 점수가 벌어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에이스 김대현 선수의 기적 같은 활약으로 4쿼터에만 21점을 몰아넣으며 41-3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어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 주석초교는 원주 교동초교와 경기에서 33-26으로 7점차의 석패를 당해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1~6학년 30명으로 구성된 주석초교 '꿈열래' 농구동아리는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내었다.

6학년 김대현 선수는"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친구들과 지도해주고 격려해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구를 계속하고 싶어요"라며 밝혔다.
 
김해 주석초등학교 남자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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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주석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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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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