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56)후보가 제 21대 총선 분당을구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
ⓒ 김병욱 페이스북 갈무리 | 관련사진보기 |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분당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56)후보가 제 21대 총선 분당을구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기존 보수강세지역으로 분류 되어오던 분당을 지역에서 47.9%를 얻어 김민수(42) 미래통합당 의원(45.1%)을 40457표차로 따돌리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개표율 100%인 상황에서 김병욱 후보는 47.9%(6만8387표)를 얻으며 6만4342표를 얻은 미래통합당 김민수(42)후보와 4045표차를 기록했다. 두 후보는 새벽까지 1%대의 차이를 나타내는 숨막히는 승부를 지속하다 개표 막판 격차를 굳히며 당선을 확정했다.
무소속 이나영 후보는 3.9%(5662표), 정의당 양호영 후보는 2.1%(3021표), 민중당 김미라 후보는 0.3%(489표), 우리공화당 채지민 후보는 0.3%(439표), 국가혁명배당금당 송의준 후보는 0.2%(305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병욱 당선자는 "최근 10년동안 한 번도 재선의원이 없던 분당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접전 끝에 재선 국회의원이 되는 영광을 주민여러분께서 만들어주셨다"라면서 "사랑하는 분당 주민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힘 덕분에 저는 다시 한 번 분당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뛸 수 있게 되었다. 국회의원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진심'과 '의지', 그리고 '노력'이 있다면, 국민 삶에 힘이 되는 중요하고도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주민 삶에 힘을 주는 정치, 저 김병욱이 보여드리겠다"며 "분당 주민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분당을 분당답게, 더 살기 좋은 분당을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