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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청사 전경
 원주시청 청사 전경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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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하루에만 16명이 추가되는 등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산을 보이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가 의료계 2차 집단 휴진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문여는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

강원 원주시건소는 25일 의료계 2차 집단휴진 기간인 26~28일 동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성지병원, 원주성모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공공 의료기관을 비롯한 일부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원주의료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확진환자 수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9시까지만 응급실을 운영한 뒤 응급실을 폐쇄하고, 30병상을 추가 확보 할 예정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예고된 26일부터 28일까지 일반 의료기관의 휴진이 예상되는 만큼 고혈압, 당뇨 등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휴진 전 진료를 권고했다.

아울러 휴진 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8월 16일 이후 25일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휴진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 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및 원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그:#원주시, #원주시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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