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내비게이션'보다 '길도우미' 어때요
<어드로이트 칼리지 한국어 교실 이야기 16> 외래어가 판치는 한국어
전에는 대부분 명사를 영어로 쓰고 동사나 형용사 등은 한국어로 쓰는 경향이 많았는데, 요즘은 동사 '하다'를 영어에 붙여서 말도 안되는 신조어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회의하다'보다는 '미팅하다', '공부하다'보다는 '스터디하다' 등으로 점점 한국어와 영어의 조합이 날로 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07.05.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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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희(dr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