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2.5단계에서 2단계로 코로나19 단계를 하향 조정 운영 중이다. 그러나 11일 2명을 시작해 15일 오후 코로나19 180~183번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감염자 수가 늘고 있다.
15일 확진된 180번, 181번 확진자는 172번 확진자 관련으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2번 추정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182번과 183번 확진자는 기침, 가래,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지난 한 주간 동해시 확진자는 11일 월요일 166번과 167번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15일 180번에서 183번까지 총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6일 오전 총 확진자 183명, 사망 2명, 퇴원 135명, 46명은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개인 지인간 모임 연기와 자가격리 중 가족과 같이 식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정확한 마스크 착용으로 모두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