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23일 새벽 3시 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17척이 불에 타고 어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새벽 3시 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17척이 불에 타고 어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 독자 제공

관련사진보기

    
23일 새벽 3시 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17척이 불에 타고 어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새벽 3시 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17척이 불에 타고 어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 독자 제공

관련사진보기


[최종신: 23일 오후 3시 5분]
인근 어선에 불 다시 옮겨붙어... 8척 화재

 
23일 오전 10시30분경 충남 태안군 신진항 내 맞은편 마도방파제에 정박중이던 FRP 낚시어선 4척에 불이 옮겨붙었다.
 23일 오전 10시30분경 충남 태안군 신진항 내 맞은편 마도방파제에 정박중이던 FRP 낚시어선 4척에 불이 옮겨붙었다.
ⓒ 신문웅

관련사진보기

 
잔불 정리에 들어갔던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화재 현장에서 다시 추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붙었던 어선 잔해에 의한 화재라 인재 논란이 불가피해졌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화재 현장으로 급히 오는 중으로 알려졌다. 

오늘 오전 3시31분경 발생한 태안 신진항 화재는 소방당국과 해경에 의해 오전 10시경 잔불 정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하지만 10시30분경 신진항 내 맞은편 마도방파제에 정박중이던 FRP 낚시어선 4척에 불이 옮겨붙었다. 이 불은 더욱 번져 최종적으로 배 8척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

목격자들은 앞서 불이 붙었던 FRP선박의 잔해가 밀려서 정박 중이던 선박에 불이 붙었다고 증언했다. 어민과 선주 들은 관계당국의 대처 소홀로 화재가 다시 일어났다며 비난하고 있다.

한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태안 신진항 현장으로 급히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다시 옮겨붙은 불... 태안 신진항 화재 상황 23일 오전 10시 30분경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서 추가 어선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이곳에서는 배 16척이 붙타는 화재가 발생, 잔불 정리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어민들은 소방당국의 화재 진압 부실로 화재가 발생했다며 비판했다.
ⓒ 신문웅

관련영상보기

 

[2신: 23일 오전 10시 28분]
신진도 선박 화재, 잔불 정리중
해양오염 방지 작업 돌입, 200억대 이상 피해 추정


충남 태안군 근흥면 국가지정1종항인 신진항에서 발생한 선박화재는 오전 9시 현재 잔불 정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날 새벽 3시30분경 발생한 선박화재는 16척(추정)의 안강망, 통발, 낚시어선 등을 태워 피해액이 200억 원대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4시간여만인 오전 7시30분경 잔불 정리에 들어갔으나 어선에 플라스틱과 유류가 많아 쉽게 진화를 못하고 있다. 완전한 잔불 정리까지는 오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경도 방제선 여러 척을 동원, 화재 진화와 해양오염 방지에 나서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배가 서로 이어져 정박해 있었고 강한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일시에 여러 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어선에 유류와 플리스틱 자재가 많이 진화에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다.

다행히 2명 선원은 경상을 입어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다. 정확한 피해액 산정은 24일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격 조업철을 앞두고 출항을 준비 중이던 어민들과 유어선 선주들은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관계당국의 초기 대응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신: 23일 오전 7시 52분] 
태안 신진항 화재로 어선 17척 불타... 2명 부상 


23일 새벽 3시 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17척이 불에 타고 어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초속  6~8미터의 강한 북서풍을 타고 정박 선박 9척을 완전히 태웠다. 또 주변 선박으로 불이 번져 총 17척이 피해를 당했으며 7시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피해가 컸던 것은 FRP 선체와 선박내 기름 등 인화물질로 불이 번졌기 때문이다. 태안소방서가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었다.

 
▲ [실제상황] 태안 신진항 어선 9척 전소 23일 새벽 3시 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17척이 불에 타고 어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 신문웅

관련영상보기

 

불을 피해 바다로 뛰어내린 선원 2명은 태안해경이 긴급 구조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날이 밝자 태안해경 수사팀과 태안소방서 화재 조사단이 현장에 도착, 화재원인과 정확한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23일 새벽 3시 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17척이 불에 타고 어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새벽 3시 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17척이 불에 타고 어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 독자제공

관련사진보기



  
23일 새벽 3시 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17척이 불에 타고 어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새벽 3시 31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신진항에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17척이 불에 타고 어민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 독자제공

관련사진보기



 

태그:#태안 , #화재, #신진항, #어선 전소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